끌어당김의 법칙이란? 끌어당김의 법칙 작동 원리 및 사례
이번 포스팅에서는 끌어당김의 법칙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끌어당김의 법칙 과학적 작동 원리와 사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끌어당김의 법칙이란 도대체 무엇일까요? 그 핵심을 결론부터 말하자면 '우리가 생각하고 느끼는 것이 곧 현실이 된다'입니다.
"네..? 우리가 생각하고 느끼는 것이 곧 현실이 된다고요?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인가요?!" 끌어당김의 법칙을 처음 들어본 분들에게 이런 의문은 당연한 것입니다. 아마 여기까지 읽고 허무맹랑한 소리라며 뒤로 가기를 누르시는 분들도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아직 뒤로 가기를 안 누르신 분들을 위해 아래에서 끌어당김의 법칙이 어떤 것인지, 어떠한 과학적 원리가 있는지, 그리고 실제로 끌어당김이 이루어진 사례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전에 끌어당김의 법칙이 무엇인지 한국에 널리 알린 책 '시크릿'에 대한 소개를 잠깐 해보겠습니다.
끌어당김의 법칙은 2006년 출판된 책 '시크릿'을 통해서 한국에 널리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책 시크릿은 끌어당김의 법칙에 대해 간단하게 요점만 집어서 설명해놓은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문제집을 예로 들면 요점 정리집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한국에서는 아직 낯설고 생소한 개념이었던 끌어당김의 법칙을 널리 알리고 대중화하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볼 수 있는 책이 바로 시크릿입니다.
본 포스팅을 끝까지 읽고도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이 있거나 끌어당김의 법칙을 좀 더 자세히 알고 싶은 분들은 책 '시크릿'을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럼 아래에서 끌어당김의 법칙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끌어당김의 법칙이란?
앞서 설명했듯이 끌어당김의 법칙이란 '우리가 생각하고 느끼는 것이 곧 현실이 된다'라는 게 요점이자 핵심입니다. 정말 간단하죠. 사실 이게 끌어당김의 법칙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여기까지만 보면 끌어당김의 법칙으로 무엇이든 할 수 있고, 될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하지만 문제는 이 법칙을 우리에게 적용할 때 발생합니다.
끌어당김의 법칙 정의는 사실 '비슷한 것끼리 서로 끌어당긴다'라는 것입니다. 여기서 비슷한 것끼리라는 것은 물질이나 비물질이나 상관없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생각하고 느끼는 것이 현실이 되는 것입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우리가 '생각 중인 그것'을 끌어당긴다는 것입니다.
끌어당김의 법칙은 우리가 긍정적인 생각을 하든 부정적인 생각을 하든 간에, 지금 생각 중인 '그것'을 끌어당깁니다. 그래서 우리가 현재 처한 상황을 보며 '난 이것이 부족해'라고 생각한다면, '이것이 부족한' 상황을 끌어당기게 됩니다.
또한 끌어당김의 법칙은 어느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적용되는 법칙입니다. 한 마디로 우리가 믿든 안 믿든 간에 항상 적용되고 있는 법칙이라는 소리죠. 예를 들어 당신이 세계 제일의 부자 혹은 세계 제일의 거지일지라도 끌어당김의 법칙은 공평하게 적용됩니다. 어디에 있든 무엇을 하든 법칙은 매 순간 적용되고 있습니다.
혹시 중력의 법칙 아시나요? 중력의 법칙은 적어도 우리가 지구에 있는 한 어디에 있던, 어떤 신분이건 간에 세상 사람 모두에게 공평하게 적용되는 법칙입니다. 동의하시나요? 끌어당김의 법칙도 마찬가지입니다. 중력의 법칙처럼 우리 모두에게 언제나 공평하게 적용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끌어당김의 법칙은 매 순간 적용되고 있다는 사실을 항상 인지하는 게 중요한데요. 끌어당김의 법칙을 잘못 이해하고 있는 사람들은 우리가 원하는 것만 선택해서 현실에 나타나게 할 수 있다고 믿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는 정말 잘못된 이해입니다.
이와 같은 잘못된 이해 때문에 끌어당김의 법칙은 거짓이라고 믿거나,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치부하는 사람들도 있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끌어당김의 법칙이란 언제나 누구든지 자신이 지금 생각 중인 그것을 끌어당긴다는 것입니다.
그럼 끌어당김의 법칙은 도대체 어떤 원리로 발생하는 것일까요? 아래에서 자세히 알아봅시다.
끌어당김의 법칙 작동 원리
끌어당김의 법칙 원리는 양자역학으로 점점 밝혀지고 있습니다. 즉 미신이나 종교 같은 게 아니라는 말이죠. 양자역학이란 너무 작아서 우리가 눈으로 볼 수 없는 세계, 즉 미시세계에 관한 과학적 이론입니다. 세상 모든 물질은 쪼개고 쪼개고 또 쪼개면 가장 작은 단위인 원자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양자역학은 쉽게 말해 원자를 연구하는 학문입니다. 더 정확히 말하자면, 원자가 입자인지 파동인지에 관해 연구하는 학문입니다. 입자란 단단한 물체 같은 것으로 우리가 만질 수 있는 것이고, 파동이란 소리처럼 우리가 만질 수 없는 것입니다.
앞서 설명했다시피 원자는 모든 물질을 구성하는 최소 단위입니다. 우리가 보고 만질 수 있는 컴퓨터, 책상, 의자 등 모든 것이 원자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심지어 우리 몸도 말이죠.
원자가 입자인지 파동인지를 연구한다는 것은 우리가 보고 만지는 모든 것들이 만져지는 입자인지, 만져지지 않는 파동인지 연구한다는 것입니다. 분명 우리 눈에 보이는 모든 물질은 눈에 보이고 만져지기까지 하는데 말이죠.
자, 이제 흥미로운 실험이 있습니다. 원자가 입자인지 파동인지를 알아보기 위한 실험인데요. 그 유명한 이중 슬릿 실험입니다. 이중 슬릿 실험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너무 길어지므로 아래 링크로 대체하도록 하겠습니다.
https://brunch.co.kr/@marksknowledge/56
양자역학 완벽 이해하기
양자역학을 완벽하게 이해한 사람은 아무도 없다 | 동영상으로도 보러오세요 ^0^ https://youtu.be/1eXPqLyji9Y 1. 양자역학 완벽 이해하기 현대물리학을 이루고 있는 대표적인 이론은 '상대성이론'과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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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 슬릿 실험의 결과를 말하자면 원자는 입자이면서 파동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자세히 말해 원자는 관측되기 이전에는 파동의 형태이지만 관측되는 순간 입자의 형태가 됩니다. 정말 우리의 상식으로는 이해가 잘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는 엄연히 과학적으로 밝혀진 사실입니다.
이중 슬릿 실험으로 모든 물질은 우리가 관찰하기 전까지 파동으로 존재한다는 것이 증명되었습니다. 이는 곧 우리가 관찰하기 전까진 모든 것이 가능성의 상태로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무수히 많은 가능성 중에서 우리가 관찰을 하게 되면 그것이 물질로 확정이 되는 것이죠.
이때 관찰한다는 것이 꼭 눈으로 본다는 의미만은 아닙니다. 우리의 뇌는 실제와 생각(망상 등)을 잘 구분하지 못합니다. 우리가 그저 생각만 한 것도 뇌는 실제라고 믿습니다. 그래서 뇌의 입장에서는 생각만 한 것이든 눈으로 관찰한 것이든 똑같은 것이죠.
우리가 생각을 통해 무언가를 보게 되면, 그것은 가능성(파동)인 상태에서 물질(입자)로 확정됩니다. 우리가 생각하고 느끼는 것이 현실이 된다는 것은 이러한 원리에 의한 것입니다.
끌어당김의 법칙 실제 사례
마지막으로 제가 실제로 겪었던 끌어당김의 법칙 사례 중 한 가지를 이야기하며 포스팅을 마무리 짓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고등학생 때의 일입니다. 부끄럽지만 그때의 저는 공부를 멀리 했었습니다. 원래 공부를 멀리하는 학생들은 반에서도 뒷자리에 앉고 싶어 하기 마련입니다. 물론 저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어느 날 자리를 바꾸는 날이 되었습니다. 각 자리마다 번호를 매겨놓고 제비뽑기를 통해 번호에 맞는 자리에 앉는 룰이었습니다. 맨 뒷자리에 너무 앉고 싶었던 저는 어디선가 들었던 끌어당김의 법칙을 사용해보자 싶었습니다.
그래서 자리 배치가 끝나고 맨 뒷자리에 앉아있는 제 모습을 강하게 상상했습니다. 물론 정말로 맨 뒷자리에 앉게 될 거란 기대는 딱히 하지 않았습니다. 이윽고 제 차례가 왔습니다. 저는 제비뽑기 주머니에 손을 넣어 표를 집었습니다. 결과는 맨 뒷자리에 배정된 번호였습니다.
'와우... 정말로 되는구나!!'
그날의 일은 제 인생에서 처음으로 끌어당김의 법칙을 자각했던 일이라 잊을 수가 없습니다. 물론 우연이라고 치부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날 이후, 살아가면서 끌어당김의 법칙에 대한 증거를 수 없이 보게 되었고 지금의 저는 이 포스팅을 적고 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